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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 시민안전 최우선 10개 정책과제 추진


입력 2023.03.01 11:11 수정 2023.03.01 11:11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등 시민안전 위한 인프라 확대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3년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치안환경 변화에 맞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10개 정책과제를 시행, 자치경찰제의 정착과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정책과제는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 범죄예방강화구역 운영과 현장 중심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순찰활동 시스템 구축,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관리,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 체계 구축,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문화 조성, 스토킹‧가정폭력 재발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활성화, 약물성범죄 등 성폭력 범죄예방활동 강화, 협업을 통한 사회적 약자 치안사각지대 최소화,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의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강화,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예방 및 보호활동 강화 등이다.


그동안 위원회에서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안전과 여성 안심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안전 중심의 사업을 추진·시행해왔다.


위원회는 특히 올해는 기존 어린이·여성 안심 도시사업을 계속 연계하고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강화 및 시민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록 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인천 지역 특색에 맞는 시민 중심의 지역 밀착형 치안 시책 추진에 매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인천이 더욱 안전한 도시로 인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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