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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동두천CC-양주 345㎸ 송전선로 지중화 촉구


입력 2023.03.28 11:41 수정 2023.03.28 11:41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양주시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3일 정성호 국회의원실에서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345kv 동두천CC-양주 송전선로 지중화 및 노선 변경에 대한 양주시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제공

해당 사업은 국가전력수급 사업으로 지난 2018년 9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장기 송배전 설비계획에 반영돼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2020년 1월 제1·2구간에 대한 공사를 착공했다. 현재 공정율 30%를 보이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지난 수년 동안 지역주민과 한국전력 간의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주민 입장을 한국전력에 전달하는 등 적극 중재 역할을 수행해왔다.


양측이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타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사장과의 3자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전선 지중화 및 노선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한전측에 전달했다.

이날 양주시와 한전측,지역정치권은 지역 주민들의 송전선로 지중화 및 노선 변경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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