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과 추가협상 나설 듯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원내대표 당선 직후 정청래 당대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과 관련해 "15일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11일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방금 원내대표에 당선됐기 때문에 기존에 야당과의 협상이 어땠는지와 쟁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원내 보고를 받고 쟁점 내용을 파악하겠다"고 했다.
당을 둘러싼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과거 시대부터 돈 받고 공천했던 걸 청산했던 게 2004년 노무현 대통령 때"라며 "제가 노 대통령 때 당선이 됐는데 16대와 17대 (정권) 때 정치문화가 180도 달라졌다. 그걸 이룩한 게 노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청산한 게 민주당이었다"며 "이런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에 강력하고 민주당스럽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충남 및 광주·전남 행정 통합에 대해선 "일단 국민의힘하고 내일 바로 협상을 해보겠다"며 "지방통합은 정부 차원에서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시급하게 여러 야당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의 당정 엇박자 논란에 대해선 "엇박자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차 정도로 이해했었다"며 "사전에 당정청이 모여서 차이를 조정하고 차이가 없도록 발표하는 게 여당의 능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법사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는 12일 안건조정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 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