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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민선8기 23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확보..재원 마련


입력 2023.05.08 11:37 수정 2023.05.08 11:37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민선8기들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매진한 결과 올해 2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억 원 이상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이는 박형덕 시장 취임 후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외부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는 정책 판단에 따라 시가 공모사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재정이 열악한 시로서는 고무적인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국·도비 예산 배분 방식이 공모체제로 변화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 및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공모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홍보미래전략담당관은 시 전체 공모사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부서별 공모사업을 수시 모니터링하여 누락을 방지하고 세부적인 공모 절차를 지원하는 등 사업부서 공모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사전에 공모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 전략적으로 추진할 뿐 아니라, 전문인력 사전 컨설팅, PT 제작 등 사업부서가 수행하기 어려운 공모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해주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환경개선사업(167억 원)'과 지역주민의 미디어 교육 및 창작지원 활동을 위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30억 원)', 청년들의 복합문화 공간인 '경기청년공간 신규 조성사업 (5억 원)', 동두천시 빙상단 창단 시기에 발맞춘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사업(2억 8000만 원)' 등이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시는 외부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 공모사업마다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며 “아울러 직원들의 공모 독려를 위해 성과 시상금, 국외 선진지 견학,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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