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NFT 게임 사기 혐의 피소…소속사 “단순 어드바이저 참여”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3.10.05 10:44  수정 2023.10.05 10:44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게임 사업과 관련해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기욤 패트리를 포함한 업체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NFT 프로젝트 ‘메타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플레이 투 언) 게임을 홍보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올해 7월 60여명의 피해자가 수십억원대의 피해를 봤다며 패트리를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기욤 패트리의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보도된 내용과 달리 기욤은 메타어드벤처의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인인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뒤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KBS1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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