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남윤수, '대도시의 사랑법' 출연…작가 고영 역


입력 2023.10.11 09:22 수정 2023.10.11 09:2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허진호→김세인 감독 등

영화감독 4인이 나눠서 연출

배우 남윤수가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작가 고영을 연기한다.


11일 에이전시가르텐은 남윤수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에이전시가르텐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분방한 젊은 세대의 사랑과 이별을 경쾌하게 그려낸 이 8부작 드라마다.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10년간의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세계 3대 문학상인 2022 부커상, 2023년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출간 이후 큰 사랑을 받은 '대도시의 사랑법'의 원작자인 박상영 작가가 직접 드라마 대본 작업에 참여했으며, 영화감독 4명이 연출을 나눠 맡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탄생시킨 한국 멜로의 거장 허진호 감독,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결혼전야' 등을 연출한 홍지영 감독, 단편 '야간비행' 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했던 손태겸 감독,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로 주목을 받은 김세인 감독이 참여한다.


총괄 크리에이터를 맡고 있는 홍지영 감독은 "이 시대 청춘들의 에너지 넘치는 사랑과 성장하는 모습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그려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영화를 투자 배급한 메리크리스마스와 종합콘텐츠제작사 빅스톤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며, 2024년 하반기 OTT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