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에서 배우 최수종이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2회는 6.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량원군이 목종에게 서찰을 보낸 뒤 승려들을 구하기 위해 선혈사로 돌아온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7.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려의 후계자 지명을 두고 아들 목종(백성현 분)과 대립 관계에 놓인 천추태후(이민영 분)가 황실을 혼란에 빠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황제의 모후가 되길 염원하는 천추태후의 욕망에서 시작된 혼란한 상황과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목종, 왕순, 김치양 등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가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문관 강감찬으로 변신한 최수종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며 추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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