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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이틀째 이스라엘 북부에 공습 경보”


입력 2023.11.25 15:05 수정 2023.11.25 15:05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이스라엘군 텔레그램 통해 사이렌 소식 알려

휴전에 합의한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시커먼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일시휴전한지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고 연합뉴스가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스라엘 북부에서 사이렌이 울렸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7일 남부에서 일어난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보복 전쟁을 해왔으며 북부 국경 지대에서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도 산발적인 충돌을 겪고 있다.


이스라엘 북부 지역 주민들은 헤즈볼라 공격을 피해 대거 피란한 상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날 오전 7시를 기해 나흘간의 일시휴전에 들어가면서 첫날 합의됐던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을 일단 마무리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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