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주민등록 기간 합산 10년 이상인 대학생·청년 대상
경기도 대학생과 청년 위한을 공공기숙사인 ‘경기도기숙사’가 2024년도 정기입사생을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며 총원 278명으로 3인실 91실, 1인실 5실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입사생 모집 인원은 재입사생 선발이 확정된 후 결정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공고일 이전 도에 주민등록 됐던 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이다.
입주 대상자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사보증금은 20만원이며 월 부담금 20만원만 납부하면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 입주를 통해 경기 대학생과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