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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입력 2024.04.11 16:45 수정 2024.04.11 16:4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오는 18일까지 온·오프라인 조사 진행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2024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앞서 2월 진행된 시민 추천과 아동문학가, 교사, 소설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 11권을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일반 분야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고명재),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이수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초보 노인입니다’(김순옥), ‘튜브’(손원평) 등 5권 △청소년 분야 ‘고요한 우연’(김수빈), ‘비스킷’(김선미), ‘열다섯에 곰이라니’(추정경) 등 3권 △어린이 분야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 등 3권이다.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분야별로 1권씩 최다 득표를 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안양시 공공도서관 및 갈산작은도서관 내에 설치된 판넬에 투표하거나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3권의 도서는 4월 23일 발표 예정이다. 시 도서관은 ‘작가와의 대화’,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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