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 데일리안
이재명의 국가 시스템 사유화, 결국 심판받는다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사법 3법이 사법부, 즉국가 시스템의 사유화다. 그러나 이걸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아주 많을지도 모른다. 왜?첫째, ‘이재명이 윤석열보다는 낫다’라는 일반 국민 정서에 대통령과 민주당이 올라타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는 천장을 뚫고 있고, 부동산 투기는, 뭔가 정확히는 모르고 아직 실감은 못 하지만, 대통령이 날마다 화내며 호통치고 자기 집도 파니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를 비판하기엔 여론이 너무 좋다.
둘째, 사법부 돌아가는 건 대다수 국민 삶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다. 법도 어렵고 그들이 하는 일도 어렵다. 죄 안 짓고 쟁송할 일만 없으면 신경 안 써도 되는 게 법원이다.
'대국민 도보행진' 나서는 장동혁 "李대통령, 사법파괴악법에 거부권 행사하라"
국민의힘이 오는 3일부터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에 반대하고 그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사법파괴 악법 철폐를 위한 대국민 호소 도보행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919년 3월 1일이 조국 독립의 서막이었다면 2026년 3월 1일은 대한민국 헌정 종말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사법 3대 악법을 발의하고 찬성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두의 이름은 우리 역사에 길이 길이 치욕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베네수엘라의 독재자에 이어서 이란 독재자의 최후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권은 지금 이 시점에 독재의 길로 가려 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은 본인들이 감옥 안 가기 위해 온 국민을 사법 파괴의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사법부는 완전히 정권의 발 아래 놓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럴 바에야 차라리 이재명 무죄법을 만드는 것이 그나마 국민에게 피해가 덜할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3대 악법 모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그것이 대통령에게 주어진 헌법 수호 책무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AI 시대' 정조준한 K-배터리…ESS·데이터센터·로봇으로 확장
국내 배터리 3사가 오는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 전략을 공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을 주제로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40㎡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반 전시회에서 전력망·데이터센터·모빌리티·로보틱스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국내 전력 환경에 최적화된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 설루션 'JF2 DC LINK 5.0'을 공개하고, AI 데이터센터용으로 LFP 기반의 차세대 JP6 UPS 랙 시스템과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BBU(배터리 백업 유닛) 설루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를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고 배터리 제조사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순수 소프트웨어 기반 배터리 수명 관리 솔루션 ‘Better.Re’를 선보인다. 로봇·드론·위성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전고체, 리튬메탈, 바이폴라, 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도 공개한다.
"옆에서 말하는 줄"…삼성 버즈4, 1억개 귀데이터로 '명료도' UP [갤럭시 S26 언팩]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사운드 혁신 기술을 집약한 '갤럭시 버즈4 프로'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 사용자의 귀 모양과 착용 상태 등 실제 사용 환경을 심도 있게 고려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26일 가진 미디어 브리핑에서 문한길 삼성전자 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갤럭시 버즈4 프로가 ▲주변 환경 ▲사용자의 귀 모양 ▲착용 상태 등 다양한 변수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고려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문 마스터는 "갤럭시 버즈4 프로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될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개발이 시작됐다"며 "뛰어난 음질과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능동형 소음 차단)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사용자의 일상에 가장 편안하고 든든한 오디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 이란 공습] 헤즈볼라 '하메네이 암살'에 보복 개시…이스라엘도 맞불 타격
이란의 지원을 받아온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2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을 타격했다.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헤즈볼라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순교”에 대한 보복으로 밤새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드론을 발사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타격한 것은 2024년 11월 미국의 중재로 체결된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합의 이후 15개월 만이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란의 '12일 전쟁'에 참전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보복에 나섰다.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하메네이의 순혈에 대한 보복으로, 그리고 레바논과 그 국민을 방어하며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과 드론을 퍼부었다”고 알렸다.
트럼프 언급 없었던 김정은, 이란 하메네이 사망 직후 첫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 작전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압송에 이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까지 제거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과 이란에 대한 직접적 언급 없이 ‘경제 행보’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일 “김 위원장이 전날 황해북도 상원군의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9~25일 9차 당대회 이후 김 위원장의 첫 경제 관련 현장 방문이다. 1989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는 인근 석회석 광산을 이용해 시멘트를 생산하는 곳.
현장 방문에는 김여정 당 총무부장, 김재룡·리히용 정치국 상무위원 등이 동행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이란 전쟁에 대한 언급 없이 9차 당대회서 제시한 경제 발전이라는 목표에 집중한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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