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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인디스땅스' 본선 진출 10팀 확정…내달 10일 경연


입력 2024.07.23 10:15 수정 2024.07.23 10:1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글루, 루아멜, 미지니, 심아일랜드, 우시, 윤마치, 이상웅, 진동욱, 캔트비블루, 향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인 ‘2024 인디스땅스’ TOP 10 본선 진출 팀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선 무대에 오를 뮤지션은 글루, 루아멜, 미지니, 심아일랜드, Woshi(우시), 윤마치, 이상웅, 진동욱, can’t be blue(캔트비블루), 향(HYANG)등 10개 팀이다.


본선 공개 경연은 다음달 10일 오후 3시부터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열린다. 객석은 350석 규모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본선을 통과한 5팀은 10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무대를 갖고 최종 순위를 가린다.


현재 본선에 오른 10개 팀에는 음원 제작과 유통, 그리고 해외 유명 뮤직 페스티벌과 교류를 통해 국외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우승 팀은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 단독 출연 혜택이 주어진다. 1위~3위 팀은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초청되어 공연을 펼친다.


올해 상금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2500만원 규모다. 1등 1000만원, 2등 700만원, 3등 500만원, 4등 200만원, 5등 100만원이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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