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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 KBS 새 예능 ‘메소드 클럽’ 첫 회 오픈


입력 2024.08.23 09:59 수정 2024.08.23 09:5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배우 이문식이 ‘메소드 클럽’에서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를 선보인다.


23일 KBS2 새 에능프로그램 ‘메소드 클럽’ 측은 배우 이문식이 ‘메소드 클럽’에 출격해 첫 회의 막을 연다고 밝혔다.


‘메소드 클럽’은 희극인들과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 수업이자 코믹 연기 차력쇼다.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연기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한다.


‘메소드 클럽’ 측에 따르면 이문식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의 수강생으로 등장해 “(배우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것 같아 용기 내서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이문식은 이곳의 수업에 의심을 품었다. 딕션 수업이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강사들의 압박이 시작됐다. 이문식은 의심을 접은 채 강사들이 시키는 대로 따르다 눈물콧물을 쏙 빼는가 하면, 급기야 바닥에 몸까지 굴리며 연기 열정을 불태운다.


이어 이문식은 영화 ‘해바라기’ 패러디에 도전했다. 이문식은 김래원의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라는 명대사를 시원한 샤우팅과 함께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호는 “30년 차 클래스”라며 감탄했다.


이에 ‘메소드 클럽’ 제작진은 “이문식이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메소드 클럽’의 첫 회를 꽉 채웠다. 흥미진진한 이문식과 이수근-이수지-곽범의 연기대결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메소드 클럽’은 오는 8월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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