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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못 찢는 김수미…" 건강 이상설에 아들 나섰다


입력 2024.09.11 17:40 수정 2024.09.11 17:41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뉴시스

배우 김수미가 건강 악화설에 휩싸이자 가족들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11일 불거진 모친의 건강 이상설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방송 전날 밤을 샜는데 급하게 촬영을 해달라는 요청에 카메라 앞에 섰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에 입원했었지만 현재는 퇴원 후 큰 문제없고,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종영 파티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햇다.


앞서 지난 8일 김수미는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홍보에 나섰다. 하지만 부은 얼굴에 평소와 같지 않은 안색과 행동으로 우려를 샀다.


김수미의 홈쇼핑 방송은 지난 7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처음으로 임하는 공식 스케줄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수미가 김치를 끝까지 찢지도 못하고, 조금만 말을 해도 숨이 찬 모습을 보였다.


홈쇼핑 영상을 본 이들은 "손을 떨고, 말도 느리고 어눌했다" "건강이 안좋아 보인다" 등 걱정했다.


1949년생으로 올해 74세인 김수미는 지난달 공연과 방송 스케줄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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