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가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베테랑2'는 15일 82만 475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09만 5936명이다.
이는 올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가 200만 돌파한 데 걸린 시간인 4일보다 하루 빠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황정민)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한 뒤 연쇄살인범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9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한편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2만 573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사랑의 하츄핑'이 2만 1313명으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