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3일 오후 부천상동시장 일대서 도내 지역상권 소비 진작을 위한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상동시장과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오혜빈씨의 무대공연과 매직쇼,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들과 함께 구매 영수증 인증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경상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다음 달 16일까지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94곳에서 영수증 이벤트 및 경품 행사, 문화공연 등 상권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행사를 연다. 특히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배달비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김기표 국회의원, 이재영 경기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식을줄 모르는 경기불황 속 폐업률이 창업률을 웃도는 유례없는 지금 이 시기에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텨나가고 있다”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과 같이 도내 지역상권에서 종사하는 많은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