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청 사거리에 교통섬에 세워진 '2024 새빛수원 성탄트리'가 조명을 밝혔다. 점등식은 지난 1일 수원KT위즈파크 앞에서 열렸다.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민 새빛수원 성탄트리를 내년 1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빛처럼 따뜻한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는 연말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11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조사 1위
수원특례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1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27일부터 2024년 11월 27일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억 2621만 1307개를 분석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참여 지수, 미디어 지수, 소통 지수, 커뮤니티 지수를 분석했는데, 수원시는 브랜드평판 지수 417만 5678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랜드평판 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소통량, 소셜미디어에서 대화량 등으로 측정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평판 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한다.
영세 소상공인 수원페이 가맹점에 결제수수료 지원
영세 소상공인 수원페이 가맹점 2만 280개소에 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할인 혜택·쿠폰을 주는 할인가맹점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2023년 수원시 모범 소상공인, 발전 유공 수상 가맹점이다.
2만 280개소에 2024년 1~6월 수원페이 결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로 총 1억 7566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수원페이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영세 소상공인 수원페이 가맹점에 결제분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결제수수료는 12월 5일 가맹점의 하나카드 결제 대금 계좌로 입금한다. 별도로 지원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