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지식채널e’, 2024 양성평등 미디어상 ‘최우수상’ 수상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12.06 09:14  수정 2024.12.06 09:14

‘지식채널e’가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6일 EBS는 ‘지식채널e’는 방송과 언론에 주어지는 ‘양성평등 미디어상’ 방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BS에 따르면 최우수상에는 ‘오직 여성만 가능합니다’ 등 총 11편의 ‘지식채널e’ 작품이 포함됐다. 선정작들은 1년여 동안 성역할 고정관념의 전환, 혐오/차별 등 일상 속 성차별 의식 개선, 젠더 갈등 해소, 일·생활 균형, 여성의 사회 참여, 육아·돌봄의 남성 참여 확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방지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사회 전 분야의 젠더이슈에 대한 심층분석 등 양성평등 확산에 필요한 내용을 꾸준히 다뤄왔다.


‘오직 여성만 가능합니다’ 편은 23년 10월 2일 방송된 작품으로, 오랜 시간 ‘요쿠르트 아줌마’로 불리었던 ‘프레시 매니저’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른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고, 매출을 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아이들을 위한 발판부터, 넘어진 아이를 위한 소독약과 반창고 등 아파트 단지를 누비는 ‘프레시 매니저’라는 직업을 통해 여성의 노동과 직업, 그리고 공동체의 돌봄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긴 금요일’, ‘그 트랙에 사람 있다’ 편은 여전히 사회활동에서 제약과 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들의 현실을 국내외 상황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글로벌한 관점에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지식채널e’ 제작진은 "국가적으로 저출생에 대해 고민하시는 시기에 양성평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해서 꾸준히 관련된 아이템을 제작해 왔고 수상의 영광을 얻어 큰 기쁨이다. 내년은 ‘지식채널e’ 20주년을 맞는 해인데 내년에도 시청자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미디어상은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대한 방송·언론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및 보도물을 널리 알리고자 1999년에 제정된 상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