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 전 세계 비영어권 TV쇼 주간차트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넷플릭스 톱10 투둠 누리집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용자들의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조사해 발표하는 전 세계 비영어권 TV쇼 주간차트 부문에서 360만 시청수를 기록하면서 4위에 올랐다. 시청시간은 1390만 시간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냈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오애순과 양관식을 연기한다. 이후 어른이 된 두 사람의 역을 문소리와 박해준이 각각 연기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총 16부작인 드라마는 지난 7일 시작해 4주간 매주 금요일 4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
한편,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도 해당 차트 탑10 부문 9위에 랭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