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 비용 미주·유럽 300만원…아시아 150만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청년창업체험단’ 참여기업 35개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창업체험단은 청년 창업가들이 해외 유수의 스타트업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접하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도는 선정된 35개 사에 대해 미주·유럽권은 300만원, 아시아권은 150만원의 참관비용을 지원한다. 해당 비용은 항공료, 입장료 등 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전문학회 참관을 위한 제반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소재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더욱 원활하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