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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폭력에 맞설 박지훈의 귀환… ‘약한영웅2’ 4월 25일 공개


입력 2025.04.02 09:26 수정 2025.04.02 09:2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약한영웅’ 박지훈이 새로운 친구들과 돌아온다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2’ 측은 공개일을 4월 25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약한영웅 Class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를 담는다.


2022년 공개된 시즌1은 연시은이 자신을 둘러싼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와 친구들과 유대를 쌓아가는 과정, 혹독한 현실에 맞서 싸울 용기를 배워나가는 성장통을 통해 울림을 선사했었다.


지난 3월 25일 넷플릭스 공개 직후 70개 국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시즌1은 67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상처투성이지만 결연하게 빛나는 연시은의 눈빛을 통해 그의 끝나지 않은 싸움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지키기 위해 싸워야만 한다’라는 티저 포스터 속 문구는 트라우마를 안고 전학 간 학교에서 그가 마주할 더 큰 폭력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리부트 된 연시은의 처절한 생존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문의 상대 금성제(이준영 분)와 격렬하게 싸움을 벌이는 연시은의 모습 위로 더해진 “수호야, 또 싸워 버렸어. 미안해”​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 역시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1에서 안수호(최현욱 분)를 만나 알을 깨고 나왔던 연시은이지만, 다시 축 처진 어깨와 빛을 잃은 눈빛에서 상처 입은 그의 변화가 전해진다.


소문을 신경 쓰지 말라며 다가온 새 친구들 박후민(려운 분), 서준태(최민영 분), 고현탁(이민재 분)의 존재도 흥미롭다. 혼자가 편하다면서 그 누구도 내딛지 못할 높은 성벽을 쌓아 올리던 연시은은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손을 내미는 친구들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다 까먹고 있었거든? 친구가 있으면 좋다는 거”라는 연시은의 울먹임,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 나란히 걷기 시작한 연시은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하지만 은장고에서도 폭력은 멈추지 않는다. 학교 안팎으로 위협해 오는 더 큰 폭력들은 연시은의 분노 게이지를 올리고, “선 넘지 말라”는 차가운 경고는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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