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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성희롱·모욕죄 등 악플러 고소…“선처·합의 없이 대응”


입력 2025.04.16 10:16 수정 2025.04.16 10:1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엑소 멤버 겸 가수 백현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INB100은 16일 “전날 서울 광진경찰서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INB100은 백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등에서 백현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다.


INB100은 “앞으로도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팬들이 제공해 주는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증거를 수집·보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또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들을 향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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