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명환이 별세했다. 향년 65세.
9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명환은 8일 오후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여명의 눈동자'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허준', '신돈', '이산' 등 여러 편의 사극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었다.
빈소는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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