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5.09 16:56  수정 2025.05.09 16:56

경기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 사용자 대표, 시민 대표, 정부 측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해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 현실화 △중소기업 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취업 및 교육 지원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상생과 공존을 전제로 한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등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외에 남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2025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계획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상 더 이상의 100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모아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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