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개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5.19 11:01  수정 2025.05.19 11:02

세계인의 날 및 가정의 날 기념 화합 기원

경기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세계인의 날 및 가정의 날 기념행사인 ‘가족+더하기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제공

1부 행사인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다문화 사업 활성화와 외국인 정착 유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베트남어 이중언어 교육팀의 베트남 전통 공연과 중국 자조 모임 자녀팀의 중국 전통 악기 고쟁 연주와 전통춤 무대가 마련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장을 마련했다.


2부 가정의 날 행사인 ‘가족+더하기 행복 페스타’는 구리시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 주관으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놀이 체험존, 다문화 이해 체험 부스, 가족 어울림 공연, 가족사업 홍보부스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는 인식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구리시민 모두가 화합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계적인 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 5월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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