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롯데마트 구리점’ 6월 개장 전 사전점검 나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5.28 12:09  수정 2025.05.28 12:09

경기 구리시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7일 ‘롯데마트 구리점’의 6월 26일 개장을 앞두고 현장 확인을 위한 사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리시 제공

이날 점검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 직원들과 롯데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재 72%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리모델링 공사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작년에 오픈한 은평점에 이은 식료품 전문점의 형태인 ‘그랑그로서리’의 2호점으로, 1층은 농수축산물인 신선제품 매장과 생활용품 공간이, 2층은 문화센터, 프랜차이즈 뷔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규모는 1만 4495㎡(4385평)에 달한다.


시는 롯데마트 측과 구리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원, 용역사, 협력사 등 200명 이상이 근무하게 됨에 따른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 7기에 유치한 시민마트(구 엘마트)가 대형마트로서 시민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것은 물론 임대료와 관리비를 장기간 체납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자 시는 계약을 해지하고 점포 명도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했다.


롯데마트를 재유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형마트의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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