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본사나 주된 사업장을 인천에 둔 중소수출업체 가운데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 업체에 개별 수출 보험·보증료, 단체보험을 지원한다.
수출 보증은 기업당 100만원 범위(비제조업은 50만원 이내), 단체보험은 기업당 약 29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또 수출 전문인력을 자체적으로 양성하기 어려운 기업에 수출 멘토링(1회), 수출 실무교육(7회)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출 단계별 멘토링 지원과 K-프로덕트 토털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안착하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홍콩(뷰티·식품·반려동물용품), 캐나다(식품·화장품), 싱가포르(화장품·인테리어용품), 베트남(뷰티·유아용품) 등 품목별 구매력이 높은 타깃시장에 올해 40개 업체의 상품을 대상으로 토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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