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임직원들과 수급업체 직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서울 영등포 현대건설기술교육원에서 도급인과 수급인의 안전역량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됐으며 IPA 임직원과 수급인 협력사 담당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밀폐공간 질식 및 고소작업 추락 사고 대응을 비롯해 올바른 보호구 착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스마트 안전장비체험 등 이론보다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IPA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 감수성 제고와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영 IPA 건설부사장은 “현장의 안전이 곧 인천항의 안전”이라며 “안전과 생명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안전문화를 전 협력사와 함께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수급인과 함께 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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