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가?” 유부남 연예인도 예외없다…김인석 스폰서 제안 폭로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6.16 10:26  수정 2025.06.16 10:30

ⓒ김인석 SNS 갈무리

개그맨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김인석은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제 나에게도... VIP분이 저를 좋아하신다고요? 제대로 보고 오신 거 맞죠?”라며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저희는 VIP 고객분들과 함께 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라는 소개 글이 담겨 있다.


이어 ‘최근 저희 VIP 고객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셔서 연락을 드리게 됐다. 4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드리고자 하는데, 금액은 5000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는 조건이 적혀 있다.


해당 글에 동료 손헌수는 “큰돈 벌 수 있는 기회다. 인석아!”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슬기가 “난 3000이던데 오빠 5000이네”라고 댓글을 달자 김인석은 “내가 이겼음ㅋ”이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한편, 김인석은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 2014년 방송인 안젤라 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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