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인천시 시민상’ 후보자 공개 모집…시 최고 권위 상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6.30 08:50  수정 2025.06.30 08:50

사회공익·효행·산업발전·교육발전 등 4개 부문, 15명 선정

‘제47회 인천시 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제47회 인천시 시민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상’은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 최고 권위 상으로 꼽힌다.


올해 시민상은 사회공익상을 비롯해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총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15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오는 10월 15일 기준으로 인천시 관 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 중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다.


추천은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갖추어 8월 18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시민들은 인천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제47회 시민상 후보자 공모에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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