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취약계층 보호 등
시흥시는 소비쿠폰 지급 닷새째인 25일까지 총 38만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기준인원 약 52만3000명의 약 73% 수준이다.
총 5일 동안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은 총 약 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로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종료되면서,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취약계층 보호 등
시흥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5일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재난, 복지, 보건, 등 7개 반 17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독거노인ㆍ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대비 작업 현장 사전 예찰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살수차 운행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폭염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