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항만 종사자 및 공사 임직원 안전보건관리…더 나눔 병원과 업무협약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7.29 16:05  수정 2025.07.29 16:05

건강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의료지원…체계 구축의료협력 체계 지속 확대

IPA 사옥 전경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더 나눔 병원과 인천항 항만 종사자 및 공사 임직원의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 항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항만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항만 특화 의료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항만 관련 종사자들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 편의와 건강관리 지원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재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재해 원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중심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IPA는 나사렛 국제병원 및 인하대 병원과의 협약을 비롯해 항만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해왔다.


이경규 IPA 사장은 “항만 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의료협력으로 지역사회 의료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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