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한그루·최홍만 등 경기장서 포착
손흥민 절친 박서준, 시축자로 나서
방송인 조세호와 그의 아내 정수지씨가 손흥민 고별 경기 생중계 카메라에 깜짝 포착됐다.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인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
ⓒ쿠팡 플레이 갈무리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로, 많은 연예인이 경기장을 찾았다.
조세호와 지난해 10월 결혼한 정씨는 모델 출신답게 남다른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으며, 부부는 경기장에 도착해있던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흥민과 절친인 배우 박서준이 시축자로 나서 손흥민의 고별 경기를 축하했고, 배우 한채아와 한그루 그리고 격투기 선수 출신 최홍만 등도 경기장을 찾아 고별전을 함께 했다.
후반 18분 교체 아웃된 손흥민은 벤 데이비스에게 주장 완장을 건넨 후 동료들과 포옹을 나눴다.
웃으며 벤치로 향하던 손흥민은 양민혁과 포옹을 나누다가 눈물이 터졌다.
손흥민은 "경기 후 선수들이 건넨 말들에 감정이 북받쳤다. 울지 않을 줄 알았는데 결국 참지 못했다"면서 "이 팀과 보낸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새삼 느꼈다. 오늘 하루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을 위해 경기장을 찾아준 관중들에게 일일이 손인사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고, 팬들을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겁게 환송했다.
손흥민은 "떠날 시간이 왔다. 은퇴가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의 재도전을 택한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즐겁게 동기부여를 느끼며 축구 할 수 있는 무대를 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채아 SNS 갈무리
한편,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LAFC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LAFC는 손흥민에게 MLS 전체 연봉 순위 3위 안에 드는 거액의 연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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