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경제부총리 만나…인천발 KTX 사업 등 국비지원 요청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07 16:45  수정 2025.08.08 14:30

유정복(우측) 인천시장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핵심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업별 국비 요청액은 인천발 KTX 사업 1142억원, 인천∼서울 광역급행(M)버스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전환 112억원,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기본계획설계비 2억원이다.


유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인천의 중장기 발전과 수도권 상생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보통교부세 포함 6조5000억원 이상으로 정하고 다음 달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는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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