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기꺼이 젤렌스키 만나겠다'…2주 내 러·우 정상회담 가능성"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08.19 09:27  수정 2025.08.19 14:40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디지회담을 하기에 앞서 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주일 안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 후 "미국 대통령이 전화로 러시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고 러시아 대통령이 기꺼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2주일 안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메르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 유럽 정상들과 함께하는 단체 회담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푸틴·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동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만남이 양국의 영구적인 휴전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츠 총리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을 넘겨 달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미국에 플로리다를 넘겨달라는 것과 같은 요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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