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이순재 좋은 상황 아닌 듯"...건강이상설에 이순재 측 반응은?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8.20 07:59  수정 2025.08.20 07:59

배우 박근형이 원로 배우 이순재와 신구의 근황을 전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열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형은 "공연하는 동안 무슨 말씀을 하실 것 같다"며 "이순재 선생님은 자리에 계시니까 이 소식을 듣지 못하더라도 보도가 나가면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CJ E&M

이어 "저희가 여러 번 찾아뵈려고 했으나 상당히 꺼려하셔서 뵙질 못했다"면서 "먼발치로 다른 사람들 통해 얘기를 듣고 있는데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걱정했다.


또한 신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박근형은 "선생님은 건강하시다. 농담 삼아 '카메오라도 출연할게'라고 하신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전했다.


보도 후 이순재의 건강이상설이 돌자 이순재 소속사는 "선생님이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재활치료 중"이라며 "다른 이상은 없다. 현재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계신다"며 일축했다.


올해 91세인 이순재는 지난해 10월 건강 이상으로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31일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후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포스터 갈무리

한편, 2013년 뉴욕 국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리며'는 미국 배우 겸 극작가 데이브 핸슨이 사뮈엘 베케트의 고전을 오마주한 코미디극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초연했다.


박근형은 극 중 에스터 역할을 맡았다.


연극은 오는 9월16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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