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선박 구매…일부는 美에서 만들도록 할 것"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08.26 02:18  수정 2025.08.26 04:04

"韓, 미군의 최대 군사장비 구매국"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선박을 구매한 뒤 일부는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만들게 하겠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도중 “미국은 한국과 선박 계약을 진행하려 한다. 한국의 조선업은 매우 훌륭하다”며 “우리는 한국 선박을 구매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이 미국 땅에서 미국 노동자들과 함께 선박을 만들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 군사장비의 큰 구매국이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논의할 에정”이라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군사 장비를 만들고 있다. 우리의 B-2 폭격기와 급유기, 전투기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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