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쿠팡플레이 공개
전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복수극의 쾌감을 선사했던 배우 박민영이 '컨피던스맨 KR'에서는 케이퍼물의 시원함을 전한다.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사기극이다. 2018년 방송된 일본 드라마 '컨피더스맨 JP'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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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남기훈 감독은 "제목의 JP를 KR로 바꿨는데, 제목 그대로 한국적으로 각색을 했다"며 "사기를 치는 이유에 대해 더 집중을 했다. 특히 박민영 캐릭터의 과거사를 통해 한국 드라마적인 매력을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리메이크 버전만의 매력을 언급했다.
박민영은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팀 컨피던스맨의 리더 사기꾼 윤이랑, 박희순은 '컨피던스맨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 주종혁은 막내 명구호 역을 맡아 함께 사기 행각을 벌인다.
전작인 '내 남편과 결혼해 줘'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박민영은 "캐릭터가 톡톡 튀는 매력이 있고, 몸도 많이 쓴다. 이번엔 저도 역동적이고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됐다. 전작에서 당하고 살았다면, 이번엔 당하지 않고 되갚아 준다. 그 차이점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박희순 또한 코믹 연기를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간 무거운 역할을 많이 했었다. 코미디를 기다려 왔고, 변신도 기다렸다"고 말한 그는 "두 목표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했다"라고 유쾌한 활약을 예고했다.
배우들은 여러 '부캐'로 변장까지 감행하며 케이퍼물의 묘미를 살린다. 여장에 도전했던 주종혁은 "저는 여장도 했다. (전개상) 저를 여자로 보는 분도 계셔야 했다. 메이크업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편한 점도 있더라. 걸음걸이부터 신경이 쓰였다. 내겐 도전이었다. 메이크업은 2시간 30분 정도 했던 것 같다. 힐을 신으니까 위화감도 생겼다. 목젖이 좀 큰데, 잘 가려지지가 않더라"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송지효, 로운, 이이경 등 여러 배우들이 특별 출연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남 감독은 "삼고초려를 했다. 그래도 다행히 흔쾌히 출연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고, 박민영은 전작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이이경에 대해 "이지의 '응급실'을 부르면서 화장실에서 변을 보는 캐릭터였다. 이걸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누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이경이 할 수 있을 것 같더라. 워낙 코믹 연기에 특화된 배우이지 않나. 출연을 해 줄 수 있겠냐고 했을 때 너무 흔쾌히 해주셨다. 스케줄 때문에 너무 많이 나와줬다. 이 정도면 쫑파티에 나와야 할 것 같다. 전작에선 쓰레기 남편이었지만, 이번엔 너무 착한 동생이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컨피던스맨 KR'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첫 번째 한국 드라마로,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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