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3회 추경예산안 1조 9133억 편성…시 의회 제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05 17:24  수정 2025.09.05 17:24

11일 시작되는 제261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심의 거쳐 확정

김포시청 청사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최근 2025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 9133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775억 원(10.23%) 증가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제261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217억, 지역화폐 발행지원 43억 등 총 1260억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등 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23억 3000만원, 국공립법인 교직원 인건비 14억,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6억 3000만원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을 높이고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 생활 편의 향상에 방점을 뒀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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