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kg 뺄 때마다 10원씩"...20kg 뺀 직원, 390만원 받았다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9.08 07:59  수정 2025.09.08 07:59

"다만 체중 늘면 0.5kg당 16만원 회사에 내야"

중국의 한 IT 기업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한 IT기업의 '다이어트 챌린지'에 대해 보도했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챌린지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체중 0.5kg을 뺄 때마다 500위안(한화 10만원)을 보상한다. 이를 통해 한 직원은 한 달 반 만에 20kg을 감량하면서 무려 2만위안(390만원)을 받았다. 그는 "식단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매일 1시간30분씩 운동했다"며 지금이 인생 최고의 시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는 현재까지 이 챌린지를 통해 총 200만위안(4억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만 99명 직원에게 100만위안(2억원)을 보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벌칙도 있다. 체중이 다시 늘면 0.5kg당 800위안(16만원)을 회사에 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꿔나가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새로운 열정을 가지고 삶과 업무에 임하는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된다"고 설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