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발상지’ 인천에서 …11월 1~2일 짜장면 축제 열린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23 08:30  수정 2025.09.23 11:28

짜장 키즈파크와 체험형 클래스, MZ세대 위한 무대 공연 등

짜장면 축제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1월 1~2일 차이나타운·상상플랫폼·개항장 일대에서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주제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는 인천 개항과 함께 재 탄생한 짜장면을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짜장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관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짜장 키즈파크’와 체험형 클래스, MZ세대를 겨냥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된다.


또 포토존, 성인 세대를 위한 수타면 시연, 짜장면 추억관, 스탬프 투어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83년 개항 당시의 옛 짜장면 시식코너를 비롯해 차이나타운 다양한 짜장면 이벤트,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짜장면 시식코너 등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특히 노을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가을 가족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풍존’ 등 부대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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