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촌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농촌체험여행 사진 공모전’을 시행 하기로 하고 참여 작품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 공모전은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등 두 부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농촌체험마을에서 촬영한 체험 장면과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 쌈축제 등 10개 마을에서 진행중인 ‘경기마을 경기진작’ 축제 현장을 주제로 한다.
농촌의 생생한 현장감과 따뜻한 감동을 담은 사진을 통해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공모 부문은 스마트폰 부문과 디지털카메라 부문 두 가지로 나뉜다.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상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 20명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디지털카메라 부문) 또는 50만원(스마트폰 부문)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사진 공모를 넘어 경기도 농촌체험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촬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농촌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관광객의 눈으로 본 경기도 농촌의 매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농촌관광의 콘텐츠 확장과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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