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식] ‘3UP 건강걷기 챌린지’ 연말까지 진행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0.10 19:19  수정 2025.10.10 19:19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개원…안심보육 환경 확충 박차

이권재 오산시장, 신규 임용자 52명 공직 첫걸음 응원

오산 시청전경ⓒ

오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3UP 건강걷기 챌린지는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슬로건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오산시의 대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일교차가 큰 계절에도 시민들이 무리 없이 걷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


지난 7~8월에는 무더위를 고려해 하루 6000보(27일) 또는 만 보(16일), 마일리지 4000으로 한시 완화했지만, 이번에는 하루 7000보 이상 29일, 하루 1만보 20일을 달성해 5000마일리지를 채우는 기준으로 운영한다. 목표를 달성한 전원에게는 지역화폐 5000원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하고, 오산시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매달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개원…안심보육 환경 확충 박차


오산시는 지난 1일과 2일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과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두 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시간연장보육, 장애아통합보육, 다문화보육, 영아보육 등 2개 이상의 취약보육 서비스를 지정·운영하며,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정원 62명)은 지난 3월 4일에, 시립한신더휴어린이집(정원 50명)은 7월 1일부터 각각 운영을 시작했다.


두 기관의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후 보육교직원 채용, 입소자 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을 위한 준비 과정을 성실히 마쳤다.


○이권재 오산시장, 신규 임용자 52명 공직 첫걸음 응원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 임용 공직자 52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신규 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오산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자들을 격려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오산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은 인구 50만,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갈 주인공이다.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가 오산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 52명은 오산시청, 보건소, 환경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현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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