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식] 시흥갯골생태공원서 옛 염전 역사·생태 체험 진행…참가자 모집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0.12 10:21  수정 2025.10.12 10:21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 18일 개최

시흥시는 ‘2025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하나로 ‘소금꽃 여행-갯골에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오는 19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옛 소래 염전의 역사와 문화, 시흥 갯골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하며,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손수건 천연 염색 △철새 탐조와 갯벌 생물 관찰 △바람 놀이터에서 바람 모습 보기 △소금 문화 골든벨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돼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며 갯골의 매력을 느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 18일 개최


시흥시는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8일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2회 세대공감(共感) 군자 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자 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지역축제로, 군자동 주민의 꾸준한 성원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관계단체가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1000여명의 동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고,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버블) 쇼, 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군자동 주민 노래 경연 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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