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26세 연하 배우와 우주에서 결혼?

소식통 "극적이고 스릴 넘치는 방식의 결혼식 원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6살 연하인 연인과 상상을 뛰어넘는 결혼식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미국 매체 레이더온라인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연인 아나 디 아르마스와의 결혼식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만큼이나 극적이고 스릴 넘치는 방식으로 진행하길 원하고 있다.

ⓒ톰 크루즈·아나 디 아르마스 SNS 갈무리

한 연예계 관계자는 "톰 크루즈는 평소 우주여행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며 "우주에서 결혼하는 최초의 부부가 되는 일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낙하산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며 결혼 서약을 하는 아이디어까지 말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공식적으로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월 영국의 한 식당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고, 7월에는 미국 버본트 거리에서 손을 잡고 걷는 장면이 공개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배우 미미 로저스(1987~1990년), 니콜 키드먼(1990~2001년), 케이티 홈즈(2006~2012년)와 결혼 생활을 한 바 있으며, 아나 디 아르마스도 스페인 배우 마르크 클로테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