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 입성…역대급 월드투어 피날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10.18 15:15  수정 2025.10.18 15:15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주최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이 18일부터 이틀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18일~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스트레이키즈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4년 8월 서울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출발해 2025년 7월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에 이르는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이자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에 첫 입성하는 공연으로써 의미를 지닌다.


스트레이 키즈는 역대급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통해 진기록을 쌓았다.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전 지역 스타디움 투어를 전개했고 일본에서도 현지 정식 데뷔 5년 만에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총 34개의 공연장 중 27개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했고, 해당 27개 스타디움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곳에서 각종 최초, 최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ATE)와 ‘기념하다’ ‘축하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셀러브레이트’(celebrate)를 결합해 완성한 공연명처럼,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를 통해 거둔 성과들을 팬들 스테이(STAY)와 함께 자축하고 즐기는 페스티벌 같은 공연을 펼친다.


해외 각종 스타디움을 섭렵한 스트레이 키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야외 스타디움 공연이라는 점도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0년 역사를 새로 쓴 정규 4집 ‘카르마’(KARMA) 수록곡 무대 또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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