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해양수산부와 함께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국항로표지기술원(K-AtoN)은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 까지 부산 영도 등대에서 '제1회 대한민국 등대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 특별전시회 '바다 끝, 빛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영도등대 등대해양문화공간 내 See&Sea 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전국 각지의 등대와 바다를 주제로 초·중·고등부 학생들의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우수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상 1점과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2점, 장려상 24점 등 총 41점의 수상작이 전시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등대를 문화적 자산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등대가 갖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공유한다.
전시가 열리는 'See&Sea' 갤러리는 영도 등대해양문화공간에 위치한 전시 공간으로, 등대와 해양을 주제로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박광열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원장은 "이번 전시는 등대가 주는 따뜻한 빛과 희망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한 국민들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부산 영도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등대 문화의 매력을 느끼고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K-AtoN)은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으로, '사람과 바다를 잇는 빛의 길잡이'라는 비전과, LIGHT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로표지 관련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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