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대 최고 수익 기록한 PSG. ⓒ AP=뉴시스
지난 시즌 유러피언 트레블을 달성한 프랑스 프로축구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이 구단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PSG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수익이 역대 최고인 8억 3700만 유로(약 1조 4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PSG는 상업 매출에서만 3억 6700만 유로를 벌었는데 온라인 매출이 210%,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90% 증가했다.
입장권 수익도 1억 7500만 유로에 달했다. PSG는 홈 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170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이다.
PSG는 지난 2011년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QSI)가 인수했을 당시 연간 수익이 9900만 유로였으나 14년 만에 약 9배 증가했다.
PSG는 지난 시즌 리그1, 프랑스컵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몸담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