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Invest KOREA Summit 2025' 참가 외국인투자자 수원에 초청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29일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 중이며, 시는 이들을 초청해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한국나노기술원과 외국인 투자기업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를 견학했다. 또 화성어차를 타고, 문화해설을 들으며 수원의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수원시는 Invest KOREA Summit 2025가 열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30~31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계획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행정 지원 정책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혁신클러스터, 수원시 대학·연구 기관·정주환경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는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다. 올해는 현장 IR, 타운홀미팅,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