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495억원 투입…2028년 10월 준공 예정
문산천 위치도ⓒ
경기도는 파주시 문산천의 홍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파주 문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일원 총 연장 4.5km 구간의 하천에서 진행되는데 △축제공(제방 쌓기) 5.3km △보축(제방 보수·보강)3.8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도비 495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이번 정비사업 완공시 문산천 4.5km에 대한 치수 능력과 안정성을 높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조성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문산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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